[호주워홀][Sydney] sick leave 호주 병가문화
일단 콜록콜록 거리거나 재채기의 경우 반듯이 입을 가리고 해야합니다. 입을 가리지 않고 하는 경우 사람들이 싫어해요. 매너없다고..-3-;
목요일 아침에 일어 났더니 왼쪽 눈이 아파서 눈을 뜰 수 가 없고 머리가 뇌를 쥐어짠꺼 마냥 너무 아파서 갑자기 쉬기로 결정했어요. 급작스럽게 메신저(SNS slack)를 통해서 간단하게 통보를 한뒤 그냥 그대로 뻗어서 잔거 같아요.
하루종일 머리가 아파서 걷기에는 힘이 없어서 밖은 거의 한발짝도 나가지 못했어요...ㅜㅜㅜㅠㅠ 제가 자주 가는 병원은 너무 멀어서 가지 못했어요.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 있으니 몸이 더 아픈거 같아요. 한번씩 뒤집어 주고 그랬어야 했는데..
그래도 잠 실컷자구 저녁먹고 나니 그나마 괜찮더라구요.
거의 대부분 아픈경우 전날에 미리 이야기 해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경우 메신저나 이메일을 통해 알려주면 됩니다. 회사마다 방침은 다를 수 있으나 저희 회사의 경우 병원진단서는( medical certificate) 필요로 하지 않아요. 양심에 맞기는거 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회복후 직장 복귀후에는 간단히 시스템에 sick leave를 입력해주면 끝이납니다.
몸이 아프거나, 배우자나 파트너가 아픈경우 눈치보지 않고 병가 sick leave 써야되요. sick leave는 해년마다 일정 일수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다음해에 축적되거나 그런거 없어요. 무조건 다 쓰셔야 합니다.
아픈데 버티면서 일하시면 회사에서 싫어해요. 몸이 아프면 오래 앉아 있는 다고 해도 결과물이 잘나온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맡은 일은 책임지고 끝내는 선 안에서 자유가 보장되는것 같아요. 자유가 주어진 만큼 맡은일은 책임을 지고 마무리 해야 합니다.
마무리를 마무리하러...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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